이란 경찰, 이슬람 의복 위반으로 여성을 체포하지 않을 것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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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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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 이슬람 의복 위반으로 여성을 체포하지 않을 것을 발표
날짜: 2018년 1월 1일
이란의 수도에서 경찰이 의복 규정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수요일 테헤란 경찰은 여성들의 노출을 금한 보수적인 이슬람법 해석에 부합하는 의복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더는 체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월 스트리트 저널은 그 대신 위반자들은 경찰이 운영하는 이슬람 가치(Islamic values)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하며, 반복적인 위반자는 법적 조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인 후세인 라흐미(Hossein Rahmi)는 사회 지향적 교육관에 근거하여 이란 경찰이 이슬람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자들을 체포하지는 않을 것이며 교육으로 대체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십 년 동안 이란의 여성들은 1979년 이란혁명의 여파로 공공장소에서 여성들에게 차도르를 착용하도록 한 정권의 통제에 저항해 왔다. 이러한 의복에 대한 적극적인 결정은 온건 성향의 하신 로하니 대통령 아래에서 발현되고 있는 또 다른 사회적 진보를 향한 도약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