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아랍세계, 소프트 파워를 중심으로 밀월관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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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아랍세계, 소프트 파워를 중심으로 밀월관계 시작


날짜: 2017년 10월 15일


중국은 아랍세계에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 파워를 강조하는 새로운 차원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아랍세계 곳곳에 "공자 센터"를 구축하면서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소프트 파워"라는 용어는 하버드 대학의 조셉 나이 (Joseph Nye)가 만든 단어로, 강요 또는 강압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설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소프트 파워를 높이기 위해 아랍인을 대상으로 언어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을 잘 이해하는 아랍 세대를 기르고 있. 이 세대는 훗날 중국과 아랍세계의 관계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카이로 알 아흐람 전략 연구 센터 (Al Ahram Strategic Studies Centre)의 중국어과 소속은 모하마드 파예즈 (Mohammad Fayez)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중국은 세계 140개 지역에 512개의 공자 센터와 1,073개의 학급을 설립했다. 이 교육 센터 중 8개는 아랍 국가 (레바논: 1, 요르단: 2, 아랍에미리트: 2, 바레인: 1; 이집트: 2; 수단 1; 모로코: 2)에 있다. 공자센터 외에도 중국 정부는 아랍세계의 여러 대학에 중국어과 설립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집트에는 고등교육기관에 10개의 중국어 관련 학과가 있으며, 중국을 연구하는 아랍학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출처:
http://gulfnews.com/news/mena/china-uses-soft-power-to-woo-arab-world-1.210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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