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GCC 경제 성장률 1% 미만

2017년 GCC 경제 성장률 1% 미만

날짜: 2017년 7월 25일
 
Oxford Economics 보고서는 2017년 GCC 국가의 GDP 성장률은 1% 미만으로 비석유 수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Q2 연구에서 올해 이 지역 비석유 부분 성장은 2.6 % 증가했으나 석유 생산 부문에서 3%가 감소했기 때문에 경제성장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호황세에도 불구하고 무역 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를 제외한 GCC 국가들은 상품 수출 의존, 달러 강세, 준비 부족 등으로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8년도 GCC GDP 성장률은 석유 부문에서 1% 증가, 비석유 부문에서 4% 증가하여 전반적인 GDP 성장률은 2.7%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7년 유가는 45달러를 유지할 것이지만 2019년에는 잉여 생산 능력의 감소로 5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브랜트유는 감산으로 배럴당 49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편, 본 보고서는 아랍에미리트의 GDP 성장률을 2018년 3.3%로 예상했으며, 그에 대한 근거로 경제 다변화, 우수한 기반시설, 정치적 안정성 및 충분한 외국 자산을 들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는 2018년 5%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 도입과 담배 및 청량음료에 대한 선택적 과세로 향후 몇 년 동안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AT는 2018년 인플레이션의 2%를 추가할 것이며, 전체적으로는 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출처:

http://gulfbusiness.com/gcc-economic-growth-forecast-less-1-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