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A 지역을 변화시킬 트렌드, 할랄 여행과 유전자 편집분야
MENA 지역을 변화시킬 트렌드, 할랄 여행과 유전자 편집분야
날짜: 2017년 2월 20일
AMEinfo에 의하면 J. Walter Thompson Innovation Group의 책임자인 Mennah Ibrahim은 여행, 관광, 소매, 건강, 음식과 관련하여 향후 100대 소비 유행을 제시했다. 그에 의하면 무슬림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생활 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 신생기업의 혁신적인 신생분야도 같이 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가장 큰 성장분야는 할랄 여행과 유전자 편집분야이다.
* 유전자 편집분야(Gene Editing): 아랍세계는 생명공학 분야에 도전할 준비가 되었다. 지금까지 중동지역 거주민들의 유전자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에 잠재적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사우디는 인류 유전학 연구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Saudi Human Genome Programme에서는 사우디 국민 10만 명에 대한 유전체 염기 서열을 조사해 인구학적 특이 위험성 변형을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집트는 암을 암에 대한 예방을 위해 이집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 할랄 여행: 관광업은 아랍세계를 넘어 무슬림 여행객들의 구매력 향상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는 아시아와 유럽이 글로벌 관광 시장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무슬림 관광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슬림 비즈니스 여행은 2020년까지 2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무슬림 관광은 총 220억 달러 (MasterCard 및 Crescent Rating, 2016년 10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므라와 하지 순례와 연계된 MICE 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고로 아랍에미리트의 할랄 관광은 매년 4.4%씩 성장하는 추세이다.
* 정신건강 산업: 중동의 자살률이 매년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MENA 사회에 막대한 손실이 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폭력, 불의, 불평등 및 현대 생활의 영향 때문이다. 레바논에서는 3일마다 한 건의 자살이 보고되고, 2013년 두바이 보건 당국 (Dubai Health Authority)의 조사에 따르면 토후국 청소년 학생 5명 중 1명이 우울증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기업들은 현재 정부 기관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어 Z 세대의 불안을 덜어 줄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 데이터, 새로운 럭져리: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데이터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 데이터를 매우 소중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MENA 인구의 81%가 자신의 데이터에 대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출처 : http://ameinfo.com/technology/innovation/halal-tourism-and-gene-editing-change-drivers-in-mena-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