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가자의 하마스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

카타르, 가자의 하마스를 지속적해서 지원할 계획


날짜: 2017년 7월 12일 

최근 카타르와 주변 국가 간의 외교 갈등에 대하여 미국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국무장관은 중재에 나섰다. 카타르와 그에 대항한 4개의 아랍 국가(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를 중재한 쿠웨이트 국왕은 위기에 대한 극도의 우려를 표명했다. 카타르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의 발전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후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4개의 아랍국가는 6월 초 카타르로 들어가는 항로, 해로, 육로를 모두 차단하였다. 이들 국가는 카타르는 부인해 왔던 카타르의 극단주의에 대한 지원을 비난하였다. 한편 카타르의 특사 무함마드 엘 아마디(Mohammed El-Amadi)는 카타르 정부의 8곳의 거주 빌딩을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팔레스타인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임을 밝혔다. 카타르는 지난 5년 동안 가자 지구를 지원한 가장 큰 단일 기부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주거, 재건, 인프라 개발, 의료 프로젝트 등의 부문에서 5억 달러를 지출하였다. 주변국들은 카타르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도록 압박을 가했다. 틸러슨은 월요일 쿠웨이트에 도착해서 국왕인 세이크 사바흐 알 아흐메드 알 사바하(Sheikh Sabah Al Ahmed Al Sabah)와 회담을 했으며, 미국과 카타르는 틸러슨 장관의 방문 기간 반테러리즘에 대한 협력을 목표로 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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