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과 힙스터, 왜 '밉스터'가 추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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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과 힙스터, 왜 '밉스터'가 추세인가?


날짜: 2016년 6월 4일


 글로벌 패션계에서는 밉스터(무슬림+힙스터), 히자비스타(히집+패셔니스타) 또는 터버니스타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밉스터 현상은 이슬람과 외모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 그리고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의 교차점이다. 건축가이자 디지털 연예인인 Layla Shaikley가 이 유행의 선발주자로 2014년 비디오와 함께 "mipsterz"를 유행시켰다. 비디오에는 베일을 쓴 여성이 스케이트보드와 모터바이크 등을 즐기며 자신의 무슬림, 미국, 아랍, 캘리포니아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종교와 상업이 결합된 이슬람 마케팅이 1990년부터 부상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신실한 무슬림과의 긴장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들은 신앙을 소비주의에 희석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멋진 히잡 추세는 're-Islamization' 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있었던 검소한 스타일의 히잡은 반 패션, 반소비주의, 반자본주의에 대한 표현이었다. 그러나 2000년 후반부터 등장한 히잡 패션은 세계 시장에 부합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터넷의 활성화는 이러한 현상을 더욱 부채질했다. 현재는 유투버 혹은 인스타그래머가 히잡의 패션스타일을 더욱 유행에 맞게 만들고 있으며, 심지어 미국의 유머작가 Abbas Rattani는 이 시대를 '밉스타' 시대로 부르기도 한다. 무슬림 여성의 패션 스타일 변화와 함께 세계 굴지의 패션 기업인 DKNY, 토미 힐피거, 망고, 유니클로, 돌체&가바나 등이 2014년 이 시장에 합류했다.

원문보기: http://www.worldcrunch.com/culture-society/muslim-and-hipster-why-mipster-fashion-is-trending/c3s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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