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서구식 엔터테인먼트 도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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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서구식 엔터테인먼트 도입에 관심


날짜: 2018년 2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서구식 엔터테인먼트 도입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오랫동안 보수적인 국가로 알려져 왔던 사우디의 과거 행적과 비교해 볼 때 급진적인 정책 선회이다. 그리고 이 정책 뒤에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그가 주도하는 광범위한 사회경제 개혁 프로그램이 있다. 리야드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여가청장인 아마드 빈 아킬레스 알 카티브 (Ahmad bin Aqeel al-Khatib)는 향후 10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64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팁 (Khatib)은 오페라 하우스 건설을 위한 인프라 기반공사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관련된 자금지원은 정부와 민간 부분에서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이미 영화관 관람금지를 해제한 바 있다. 또한, 리야드에서는 여성의 운전금지해제와 함께 여성들이 남성의 동의 없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모든 사우디의 변화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산업다변화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성장의 주요 원천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사우디 사람들은 지금까지 여가를 즐기기 위해 두바이와 바레인 등 인근 관광 허브를 방문했다. 그러나 사우디의 개방과 함께 이러한 추세도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http://mobile.shanghaidaily.com/business/finance/Saudi-to-draw-Westernstyle-entertainment/shdaily.shtm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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