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유망 관광지, 와디 라잡
사우디아라비아 유망 관광지, 와디 라잡
날짜: 2018년 1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와디 라잡(Wadi Lajab)은 "사막 안의 천국(heaven in the desert)"으로 묘사되며 많은 관광객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 관광유적위원회(SCTH: Saudi Commission for Tourism and National Heritage)와 자잔 지방정부(Jazan municipality of Al-Raith)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남단 계곡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명소로 육성하고 있다. 관광유적위원회 자잔 지부장(Head of the Jazan branch of the SCTH)인 루스툼 알 쿠바이시(Rostom Al-Kubaisi)는 아랍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라잡 계곡은 관광객들이 암벽 등반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관광유적위원회와 자잔 관광발전위원회(Jazan Tourism Development Council)의 승인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계곡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화장실, 안내표지, 야외 벤치 등을 잘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매혹적인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 라잡이 발견된 알 라이스(Al-Raith) 산맥의 일부는 사우디 역사연구가 하디 알라(Hadi Ali)가 이 지역을 고대 아라비아반도에 사람들이 거주하던 지역이라고 주장한 이후 역사가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