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권리를 언급한 사우디 시민권 소유 로봇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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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권리를 언급한 사우디 시민권 소유 로봇 소피아


날짜: 2017년 12월 8일

지난 10월 사우디 시민권을 획득한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를 제작한 회사에 따르면 소피아는 여성권리의 옹호자이다. 핸슨 로보틱스 (Hanson Robotics)의 데이비드 핸슨 (David Hanson) CE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소피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의 권리, 인권, 모든 생명체에 대한 권리를 논의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모든 존재에 대해 존경심과 중립적인 자세로 보아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여기에는 기계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질문에 응답하고 간단한 대화를 하기 위해 고안된 소피아는 2015년 처음으로 "활성화"되었으며, 인공지능, 시각적 데이터 처리 및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 소피아는 리야드를 포함해 전 세계를 여행했으며, 사우디에서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컨퍼런스에서 시민권을 부여받았다. 당시 소피아는 "시민권을 인정받은 세계 최초의 로봇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살만 왕은 지난 9월 칙령을 발포하여 사우디 여성의 운전을 2018년 6월부터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여성 노동력 참여비율을 23%까지 28%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출처:
http://emirateswoman.com/saudis-robot-citizen-sophia-says-shes-fighting-for-womens-righ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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