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IT 산업분야의 기회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IT 산업분야의 기회
날짜: 2016년3월3일
전문가들은 이란의 제재해제로 IT 산업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IT산업의 경우 2016년 상반기까지는 중동시장 축소, PC판매 감소, 유가하락, 지역의 불안정성 때문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ubai Computer Group (DCG)의 경우 이란의 IT시장 활성화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지 기다릴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란 내 상황으로는 이란은 수십 년간 국제시장과 분리되어 왔기 때문에 법적인 가이드라인이 확실해 질 때까지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는 이란과 교역 시 모든 책임은 이란과 사업을 하는 상대 회사에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사업 활동이 전적으로 상업적인 목적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관련 정부기관과 단체에 대한 로비할 필요성도 있다. 반면 역외의 상황으로는 글로벌 오일 시장 변동도 이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록 현재는 유가가 낮아 이란 경제제재 해제조치가 별다른 빛을 발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유가상승은 국가수입의 증대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곧 공공부분의 현대화 (에너지 제조업, 텔레커뮤니케이션, 금융, 운송, 소매업 등을 포함한)를 위한 국가의 투자확대를 의미하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분야이다.
출처: http://www.computerweekly.com/news/4500277808/Lifting-of-Iran-sanctions-brings-hope-to-regional-IT-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