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사우디 정책, 걸프 위기 배후의 서구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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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사우디 정책, 걸프 위기 배후의 서구 음모

날짜: 2017년 11월 21일

현재의 걸프 위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이 뒤따르는 잘못된 정책과 서방이 창안한 "새로운 중동"이라는 불길한 계획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 학자가 말했다. 베네수엘라의 레이몬도 카브치(Raimundo Kabchi) 외교연구원 교수이자 휴고 차베스 전 대통령 중동 고문은 걸프 타임즈(Gulf Times)와의 인터뷰에서 걸프만은 포괄적인 아랍 통일의 보루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 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나라가 범한 국가적, 종교적 범죄로 묘사될 수 있으며, "서방 국가들은 새로운 플레이어를 "심어"(inserting) 아랍 세계에서 "아랍 요소"를 제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민족주의자, 바트주의자, 나세르주의자들이 20세기 아랍 세계의 모든 사건을 관리했다.라면 새로운 계획은 기존의 22개 아랍 국가를 해체하여 더 많은 국가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들은 아랍인들이 아랍의 기억과 종교, 문화 등에 속한다는 생각을 지우고 싶어 한다"면서 "새로운 중동"계획은 새로운 데이터에 근거하여 '사이크스-피코 (Sykes-Picot)'공식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새로운 중동은 모로코에서 이라크까지 그리고 시리아에서 수단까지 이어져 있다. 그들은 이미 몇몇 주들을 해체했다. 해체는 종교, 종파, 인종, 문화 및 언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정치로 살아가는 일부 아랍인들은 정치를 주도했지만 그들의 국가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 아랍인들의 정책은 서구인들이 원하는 것과 일치하며 그 결과는 아랍인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여러 가지 내외적 이유와 문제로 인해 이슬람의 땅으로서의 전통적 역할을 잃었다. 동시에 새로운 역할을 원한다. 따라서 리야드는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 패턴을 변화시켜야 했으며, 이 점은 전통적인 적대국이던 이란보다 새로운 적을 창조해야 했다. 그것이 바로 카타르다."고 말했다. :카타르는 지난 30년 동안 이 지역의 분쟁국들 사이에 중간 경로의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것은 아랍 세계를 이끌고자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먹히지 않는다. 따라서 카타르는 그 값을 지불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교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기둥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사우디의 지도력은 그 나라가 세운 기본 토대를 해체했다. 그들은 종교를 국가와 분리하기를 원하며 진보적인 단계이며 좋은 목표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목표는 국가를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국가의 돈을 통제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일부 사우디 왕자들에 의해 통제된 경제와 대중 매체를 파괴했다. 그들은 심지어 국가의 종교적 토대를 파괴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교수의 주장은 걸프 위기는 사우디 내부 문제를 비친다. 그는 카타르를 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우디- 레바논 문제에 관해서도, 카브치 교수는 레바논에 일어난 일이 이 지역의 다른 사건들과 분리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레바논 총리 사드 하리리(Saad Hariri)를 납치하면서 걸프 위기를 레바논에 수출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레바논은 카타르와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내외부 정책의 희생자이기도 하다. 전체 사건은 국제법, 규범 및 관행에 위배된다. 인권에도 위배된다. 한 나라의 총리를 납치하고 억류하는 것은 외교적이고 정치적인 스캔들이다. 모든 정황증거가 하리리가 납치된 것을 보여준다.
"레바논이 내전으로 가고 있냐에 대하여 교수는 '아니오'라고 강조하여 대답했다. "레바논인들은 이제 더 의식적이다. 하리리의 억류는 레바논인 자신들의 확고한 의식을 보여 주었다. 하리리는 수니파다. 그러나 처음으로 그의 석방을 요구한 것은 시아파 헤즈볼라였다. 그 뒤를 이어 기독교인인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를 요구했다. 레바논인들은 자신의 나라를 새로운 내전으로 끌어들이는 계획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면서 교수는 하리리 사건을 극복할 강력한 레바논의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무엇을 할 것인가? 국가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까? 라는 의구심에 대하여 교수는 레바논인들은 더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이몬드 카브치교수는 레바논 출신으로 1958년 레바논에서 식민 정책과 내란으로 인한 상황 악화로 베네수엘라로 이주했다.


출처:
http://www.gulf-times.com/story/571994/Flawed-Saudi-policies-Western-plot-behind-Gulf-c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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