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사우디 국왕에 대한 변함없는 협력 의지를 확인
시진핑 주석, 사우디 국왕에 대한 변함없는 협력 의지를 확인
날짜: 2017년 11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부패위원회 활동과 함께 레바논의 전 사드 하리리 총리의 사임으로 인한 지역 위기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중국의 글로벌 타임즈(Global Times)는 시진핑 주석이 살만 국왕에게 중국의 리야드에 대한 지지가 변함없을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살만 국왕은 시진핑 주석에게 사우디아라비아는 걸프 지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포괄적 전략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계획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포섭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표명했다고 한다. 알 아리바야(Al Arabiya)는 중국이 전통적으로 중동 분쟁 외교에서 적은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시 주석이 중동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중국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많은 관계개선을 이루었다. 살만 국왕은 3월 베이징을 방문했고 650억 달러 규모의 무역 협상을 체결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석유 시장이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밀접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시 주석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중국과 이슬람 국가는 상호 존중해 왔으며 상호이익 협력을 이룩해 왔고, 다른 문화와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모델을 창출해 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특히 일대일로 계획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는데 커다란 관심을 두고 있다.
출처:
http://www.breitbart.com/national-security/2017/11/17/xi-jinping-calls-saudi-king-offers-unwavering-cooperation-corruption-swee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