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자에게 예상되는 여행 금지와 은행 계좌 동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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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에게 예상되는 여행 금지와 은행 계좌 동결 조치

날짜: 2017년 11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 신문인 오카즈(Okaz)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구성한 새로운 반부패 위원회는 구금된 왕자와 장관들에게 여행 금지와 은행 계좌 동결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신문은 동 위원회가 부패 사건과 연루된 재판을 위한 체포 영장을 발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드 알 무아잡(Saud al-Mua’jab) 검사는 사우디 당국이 11명의 사우디 왕자와 수십 명의 전현직 장관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아잡은 위원회가 부패에 대한 전쟁을 위한 사우디 사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서 조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구금된 왕자와 장관들은 지위를 막론하고 일반 사우디 시민과 똑같은 권리와 대우를 받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 울라마 위원회(The Council of Senior Scholars)는 부패는 항상 사회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 문제를 일으켜 왔다고 하면서 살만 국왕의 체포 조치에 지지를 표명했다. 최고 울라마 위원회는 체포 조치를 "역사적인 개혁 명령(historical reform order)"으로 간주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대부분의 체포는 토지 소유 과정에서의 부패와 연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일부 구금된 사업가는 바레인 영토보다 더 넓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www.egyptindependent.com/saudi-anti-corruption-committee-likely-to-issue-arrest-warrants-on-jud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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