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전염병, 난민문제로 인한 글로벌 관광시장 지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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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전염병, 난민문제로 인한 글로벌 관광시장 지도 변화


날짜: 2016년2월10일

글로벌 관광지도가 테러공격, 전염병, 난민문제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언급된 문제들은 여행자의 휴가기간 선호 관광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해 튀니지 관광객에 대한 지하디스트의 공격과 10월31일 이집트 홍해 리조트 샤름 엘 셰이크의 러시아 비행기 폭파 등 양 국가의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쳤다. 튀니지의 경우 관광산업은 국가경제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안전문제로 리조트는 텅비었고 경제는 누더기가 되었다. 터키 역시 테러로 인한 희생국가이다. 전 세계의 가장 큰 관광회사인 TUI는 이스탄불 테러 이후 관광예약이 40% 가량 감소했다. 요르단과 오만 역시 상황은 좋지않다. 중동국가뿐만 아니다. 글로벌 관광시장이 전반적으로 그리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2015년에는 약 12억명이 해외로 여행을 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것이다. 관광객의 증가현상은 현재 이란, 미국, 쿠바 등에서 목격되고 있으나 남미의 지카바이러스 역시 이 지역 관광수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문보기: http://news.asiaone.com/news/travel/world-tourism-map-redrawn-attacks-epidemics-mig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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