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출감소로 인한 한국경제성장 저하 날짜: 2015년 1월 26일
세계금융위기 이후 2015년 4분기 가장 급격한 수출감소로를 기록하면서 2015년 한국경제성장률이 2.6%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2016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3.0%로 하향조정 하였으나, 전문가들은 현재의 글로벌 경제회복상황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를 고려해 보았을 때, 이 수치조차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이 경제생산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국가에서 해외 수출이 12개월 연속으로 감소하였던 2015년은 분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해임에 틀림없다. 수출감소의 주요원인으로 엔화 대비 원화의 강세와 가장 큰 무역파트너인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를 꼽을 수 있다. 이와함께 저유가도 수출 감소에 큰 기여를 하였는데, 아시아에서 4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이 저유가로 인하여 심각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2015년 4분기 GDP성장률은 2014년 4분기 GDP성장률의 절반을 기록하였다. 경제전문가 이상재씨는 한국경제의 2016년 3.0% 경제성장률 달성은 내수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대외여건 개선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였다.
출처:The Peninsula http://thepeninsulaqatar.com/business/international-business/367731/s-korea-economy-slows-in-2015-as-exports-su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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