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대담한 6천 4백억 달러 규모의 미래 메가 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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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대담한 6천 4백억 달러 규모의 미래 메가 도시 계획

날짜: 2017년 10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32세 무함마드 빈 살만(Muhammad bin Salman) 왕세자는 보수적인 왕국에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6천 4백억 달러 규모의 메가시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네옴(NEOM)으로 명명된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진보적인 미래를 향한 사회경제적 변혁의 비전을 담고 있다. 네옴은 요르단, 이집트와 맞닿은 비즈니스 산업 특구로서 26,500 제곱킬로미터의 규모에 뉴욕의 33배 규모이며, 최대 도시인 시드니의 두 배에 달한다. 이 메가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민간 투자자의 재정으로 건설될 것이며, 음식,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생명공학, 첨단 제조산업 등에 집중한다. 살만 왕세자는 이 프로젝트가 투자자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꿈꾸는 자(dreamer)를 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로젝트 일부의 재정지원을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기금(Public Investment Fund)은 네옴은 킹 살만 브릿지(King Salman Bridge)를 통해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연결하는 관문이 될 것으로 예견했다. 통한 동 기금은 네옴의 전략적인 입지 조건 때문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에 대한 반응으로 지난 30년간 사우디아라비아는 엄격한 이슬람의 원리에 의해 작동됐으나 이러한 시대는 이제 종결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일어났던 것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다. 지난 30년간 중동에서 일어났던 것은 중동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란 혁명 이후 사람들은 다른 국가에서 이란의 모델을 적용하길 원했고, 이 국가 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였다고 설명한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종결할 때가 되었다고 하면서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변혁은 지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고, 모든 이들로부터 지지를 호소하였다.


출처:
http://www.news.com.au/travel/world-travel/middle-east/saudi-princes-bold-plan-for-a-640b-futuristic-megacity/news-story/c222397b57aaa1229a4bfadeaedfcf6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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