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처음으로 경제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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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처음으로 경제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 시작


 날짜: 2017년 6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은 약 69년 전 이스라엘 국가 수립 후 처음으로 경제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비밀 협상에 나섰다. 타임즈는 익명의 아랍 및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양 국가 간 경제 관계 형성은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첫 단추는 이스라엘 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내 상점 개점 허용 또는 엘 알 이스라엘 항공 (El Al Israel Airlines Ltd.)의 사우디 영공 비행 권한 부여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이란의 가장 강력한 중동 두 국가의 동맹이기 때문에 향후 이 지역 질서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이스라엘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스라엘에 화해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스라엘 측도 사우디의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23일 벤구리온 공항 연설에서 텔아비브와 리야드의 유대관계 형성을 시사한 바 있다.

출처
http://www.globalresearch.ca/saudi-arabia-israel-to-establish-economic-relations-for-first-time-report/5595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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