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주도 군사 연합 사령관 파키스탄 출신 라헬 샤리프 임명, 이란 불만 표시
사우디 주도 군사 연합 사령관 파키스탄 출신 라헬 샤리프 임명, 이란 불만 표시
날짜 : 2017년 4월 4일
사우디가 주도하는 39개국 이슬람 군사 동맹을 이끄는 파키스탄 출신 라헬 샤리프 총사령관에 대하여 이란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란의 국영 통신사 IRNA는 파키스탄 마흐디 호나르도스트 대사의 말을 인용해 이슬라마바드가 라헬 샤리프가 총사령관직을 맡기 위해 NOC(no-objection certificate)를 발급하기 전에 이 사실을 이란 관리들에게 알린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이 결정에 만족했거나 이를 받아들였는지는 표명하지 않았다고 대사는 전했다.
2015 년 사우디아라비아는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34개 국가로 이루어진 이슬람 군사 연합체를 창설했다고 발표했으며 파키스탄은 연합군의 일원이 되었다. 야드와 걸프 아랍 이웃 국가들은 이웃인 예멘에서 이란과 동맹을 맺은 반군들과 수 개월간 전쟁을 벌여왔다. 한편, 라헬 샤리프 장군은 전직 파키스탄 육군 사령관으로 2017년 1월 사우디 주도 39개국 연합군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후티 반군에 대한 대항세력으로 조직된 연합군 사령관으로 사우디는 파키스탄 출신 사령관을 임명함으로써 이란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파키스탄은 지속해서 사우디와 이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를 해오던 국가였다.
출처 : http://www.dnaindia.com/world/report-iran-concerned-with-raheel-sharif-leading-saudi-led-military-coalition-2379718 [^] [^] [^]
http://www.defenseworld.net/news/18149/Former_Pak_Army_Chief_To_Lead_Saudi_Led_Anti_Terror_Force#.WHJLC1WLTI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