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국왕의 3주간에 걸친 아시아 투어는 새로운 투자의 계기
살만 국왕의 3주간에 걸친 아시아 투어는 새로운 투자의 계기
날짜 : 2017년 3월 22일
두 성지의 수호자, 살만 국왕의 아시아 순방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지도력 강화, 양자 관계 결속, 그리고 새로운 투자 세원 확충에 기여하였다. 특히 살만 국왕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으로의 3주간의 여정은 석유화학 관련 제품 시장의 새로운 전략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우디 아람코는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와의 합작 투자 형태로 실행되는 RAPID(Refinery and Petrochemical Integrated Development, 정제 석유 통합발전) 프로젝트 통해 7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말레이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서의 사우디 아람코의 합작 투자는 정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을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부문의 참여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사우디 아람코의 총책임자(chief executive officer)인 아민 나세르(Amin Nasser)는 현재 일일 정제 능력이 5백 4십만 배럴에서 2030년까지 배럴당 1천만 배럴로 향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가장 큰 혜택은 중국 순방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 순방 기간 에너지, 제조업, 테마파크 분야 협력을 아우르는 6백5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 거래는 중국 내에서의 석유화학 정체 관련 건설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는 사우디 아람코와 중국 노린코 그룹(Norinco: North Industries Group Corp) 간의 양해 각서를 통해 현실화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걸프연구소장인 존 스파키아나키스(John Sfakianakis)는 살만 국왕의 이번 방문에 대하여 비전 2030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아 투자 그리고 아시아 국가의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장기 전략의 시작이라고 설명하였다.
출처 : http://saudigazette.com.sa/saudi-arabia/kings-3-week-asia-tour-opens-new-avenues-invest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