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의존도 끝은 새로운 경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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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석유의존도 끝은 새로운 경제의 시작


날짜 : 2016년 9월 23일


사우디 정부가 석유의존도를 과감하게 축소하고 소득의 원천을 다양화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그린카드 정책과 부가가치세 도입 그리고 노동자 할당량 초과 시 초과수수료 부과 등을 통해 각각 100억 사우디 리얄, 보조금 개혁을 통해 300억 사우디 리얄의 수입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5년간 비석유부문에서 1,000억 사우디 리얄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사우디 에너지, 산업, 광물 자원성은 2020년에 3,300억 사우디 리얄의 비석유 부문의 상품을 수출키로 하였다. 전자상거래, 교통, 물류, 정보 기술 분야에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투자자들을 초청하기도 했으며, 일본과는 에너지, 무역, 문화 부문에 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소득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로 2020년에는 45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계획이며, 소매부문은 지역 및 외국인 투자의 제한을 완화하여 전자상거래 부문이 80%에 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관광 분야에 대한 잠재력이 큰데, 매년 많은 수의 성지순례자들이 핫즈와 우무라를 위해 두 성지를 방문하고 있는데, 향후 5년간 350억 사우디 리얄의 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13개 정부부처는 지난달 헬스케어와 서비스분야를 선두로 민영화되었으며, 현재 GDP의 40% 수준인 민영화를 65%까지 올릴 계획이다. IMF는 사우디의 GDP 성장률을 2015년 3.5%에서 올해 1.2%로 둔화되지만 2017년 2%대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http://saudigazette.com.sa/saudi-ara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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