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이아, 이슬람 금융에 대한 변덕스러운 법해석에 대한 기준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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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년6월3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이슬람 금융에 대한 운용 기준을 올 해 안에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융업계에 종합적으로 적용되는 최초의 시도이다. 말레이시아 Bank Negara은행은 이와 관련하여 이슬람법 샤리아에 부합하는 총 11개의 기준을 마련한다. 본 기준설립의 목표는 이슬람 계약서 사용에 일관적으로 적용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이슬람법은 산업분야에 따라 수많은 기준이 존재하며 법적으로도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예컨대 바레인 Accounting and Auditing Organisation for Islamic Financial Institutions (AAOIFI)에서 발행된 가이드라인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은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는 규정을 실질적으로 따르기 보다 문서상로만 모셔놓는 상황이다. 말레이시아의 샤리아 기준 역시 적용은 가능하지만 실용적이기 보다는 기술적인 측면에 부합한다. 또한 해석의 여지도 열려있기 때문에 법실행과 적용은 더욱 다양해진다. 그러나 새로운 기준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분야의 피드백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보기: http://www.reuters.com/article/2015/06/03/malaysia-islam-finance-idUSL5N0YK05E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