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로 인하여 GCC국가들 건설프로젝트 계획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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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로 인하여 GCC국가들 건설프로젝트 계획 재고


날짜: 2015월5월11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5월27일 개최될 Meed Construction Leadership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GCC정부들이 저유가로 인하여 정부지출을 재고하면서 향후 GCC의 건설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회담에서는 GCC정부의 이 같은 정부지출에 대한 고려가 광범위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Meed News 편집장인 Colin Foreman은 2015년 건설시장에 대한 전망이 혼란스러운 시장 시그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지역은 현재 저유가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으며, GCC국가들 국경 근처에서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몇몇 단계별 개발 계획들이 그 속도를 늦추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 프로젝트들이 취소되지는 않고 있으며, 많은 건설업체들이 여전히 새로운 공사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Colin Foreman은 만일 남은 2015년과 함께 2016년까지도 CC국가들의 거시경제 전망이 밝지 않다면, 정부지출이 축소와 함께 공사발주가 늦추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현재 GCC국가들이 이 지역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제 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프로그램의 선별적인 진행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 건설시장에서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eed의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5년 건설프로젝트의 규모는 1,72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이 지역에서 정부에 의해 주도되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리야드 그리고 도하의 메트로 프로젝트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두바이에서의 새로운 공사발주도 계속되고 있다. 여전히 이 지역 건설시장에서 건설회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수주한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과 함께 적절한 이윤을 포함한 공사대금 회수이다. 하지만 2015년 하반기에도 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을 경우, 새로운 공사를 수주하는 것이 이 지역 건설시장의 주요이슈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경제침체가 2016년에도 계속될 경우에는 현금흐름과 공사대금 지불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할 가능성이 높다.

출처: TradeArabia News Service  (http://tradearabia.com/news/CONS_2817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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