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컬의 200억 달러 투자 계획
다우케미컬의 200억 달러 투자 계획
날짜: 2015년 2월 22일
다우케미컬의 CEO아담 리베리스 2012년 가진 인터뷰에서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얘기하였다. 석유화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대형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규모면에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회사가 되어야 한는 것이다. 미국의 다우케미컬과 사우디 아람코의 합작투자 회사인 사다라의 경우,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를 조성하는데 20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하였다. 다우케미컬은 사다라가 가시적인 성장을 달성하는데에 몇년이 걸릴 수 있다면서, 공장시설의 첫 가동이 2015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합작투자회사 사다라와 관련한 주요 수치들은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 200억 달러
다우케미컬과 사우디 아람코의 지분투자 비율: 35/65
세계적 규모의 제조공장 숫자: 26
사우디아라비아에 석유화학제품을 공급하는 제조공장: 14
연간 생산능력: 3백만 메트릭톤
초도물량 판매: 100%
전체 판매 물량중 급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판매될 물량: 60%
포츈 500대 기업 진입에 필요한 시간: 1년
산드라의 종합석유화학 단지가 향후 주변지역에 가져올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지역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교역의 주요 거점지역이 되었을 때 미칠 파급효과는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사다라에서 생산되는 주요 석유화학제품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로 소비될 것이다. 이러한 화학제품들이 결국에는 중국과 같은 신흥경제국가들에서 생산되는 최종 완제품의 원자재로 사용될 것이며, 이들 국가들이 합작투자회사 사다라의 주요한 최종 소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중요성을 염두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제조공장의 건설을 통해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함께 사다라 주변에 PlasChem Park이라고 하는 세계적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대규모 산업단지는 다우케미컬과 사우디 아람코의 합작회사로 부터 나오는 화학제품 원자재를 최종단계의 석유화학 제품을 제조하는데 사용할 것이다.
출처: 다우케미컬, 사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