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할랄그룹, 시드니 카페 사건을 이용해 반 무슬림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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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할랄그룹, 시드니 카페 사건을 이용해 반 무슬림 분위기 조성

날짜: 2014년12월16일

시드니 카페사건으로 세 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에 많은 의문에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다. 그 중 하나는 "왜 그 범인은 스위스 초콜릿 회사가 소유한 커피숍을 타깃으로 삼았을까?"이다. 이와 관련해 안티-할랄 사이트는 다양한 답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이 사건을 이용해 호주의 할랄산업에 태클을 걸고 있다. 지난 5년간 이 단체는 할랄 음식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반무슬림 운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린츠는 할랄인증을 받지 않았다. 본 단체는 페이스북에 "린츠사건으로 호주시민들도 이제는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게시글에 40,000건의 "좋아요"가 올라왔다. 단체는 비스켓에서 아이스 커피에 이르기까지 할랄인증받은 상품을 보이콧 해 왔다. 한 요거트 회사는 할랄인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처하기 위해 할랄인증을 하지 않은 후 5만불의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호주의 할랄단체인 Halal Australia는 이 움직임에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원문보기: http://fusion.net/story/34075/anti-halal-groups-are-trying-to-capitalize-on-the-sydney-hostage-in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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