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국가들, 외국인 가정부에게 주말 휴식 허용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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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국가들, 외국인 가정부에게 주말 휴식 허용에 동의


날짜: 2014년11월27일

중동에 거주하는 수백만명의 외국인 가정부에게도 휴식의 길이 열렸다. 걸프국가는 최근 외국인 가정부에게 주말휴가, 연중휴가와 근무시간외 수당 부여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걸프국가의 이러한 행보는 쿠웨이트 시티에서 열렸던 걸프노동부 장관과 아시아 노동부 장관의 회담에서 결정되었다. 그에 따라 신규 계약을 맺을 경우에는 고용주는 노동자에게 이러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걸프지역에서는 가정부와 관련된 통합된 계약제도 도입은 제3회 아부다비 대화에 참석한 걸프 노동부 장관의 동의 후 시행될 예정이다. 그에 따르면 가정부의 노동시간은 하루에 8시간으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본 합의에 따라 외국인 가사 노동자들은 자신의 여권을 고용주에게 뻬앗길 염려도 없으며 고용주의 집 밖에서 거주할 수도 있고, 아무때나 여행도 가능해 진다. 고용주는 계약이 만료될 시점에 노동자에게 비행기 표도 제공해야 한다. 현재 걸프지역에서는 스폰서 십 제도 때문에 노동자는 고용주의 동의없이 걸프국가에서 일을 할 수 없으며, 다른 직업을 찾거나 출국도 금지되어 왔다. 반면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스폰서를 한 노동자가 하루 아침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것에 불만을 표출해 왔다.

원문보기: http://www.thedailystar.net/gulf-countries-agree-foreign-maids-weekly-off-overtime-5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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