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국왕, 레바논 사절단과 회담, 관계 강화와 지역안보 논의
살만 국왕, 레바논 사절단과 회담, 관계 강화와 지역안보 논의
날짜: 2015년 6월 4일
살만 국왕은 지역 위기로부터 벗어나서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레바논 총선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바논 주재 사우디 대사 알리 아와드 아시리(Ali Awad Asiri)대사는 데일리 스타(the Daily 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만 국왕이 레바논 사절단과 회담에서 언급한 내용을 밝혔다. 살만 국왕은 "지역위기로부터 레바논을 보호하기 위해 단결에 대하여 명확하고 강한 어조로 강조"하였다면서, "레바논의 이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통합, 그리고 시리아 사태 등의 지역 위기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차이의 극복"에 디하여 언급했다고 말했다.
특히 살만국왕은 레바논 사절단과의 회담 중 헤즈볼라에 대하여 4차례 언급했는데, 헤즈볼라가 시리아의 싸움에 해야 할 일이 없으며, 이스라엘과의 전투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사우디 군주의 최우선고려순위는 항상 레바논이며, 레바논 사절단과 함께 사우디-레바논관계 증진과 발전을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레바논과 그 국민을 지지해 나갈 것임을 재천명했다. 이 회담에는 무함마드 빈 나에프(Mohammad Bin Nayef) 왕세자와 고위 관료들이 참석했으며, 레바논측은 사미르 무끄빌(Samir Moqbel)국방장관, Nouhad Machnouk 내무장관, Wael Abu Faour 보건부장관, Abdel Motaleb Al-Hennawi 유소년체육장관, Gebran Bassil 외무장관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사우디는 레바논군에 40억 달러를 레바논 안보체계 강화를 위한 10억달러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이브라힘 알 아사프(Ibrahim al-Assaf.Assaf) 사우디 재정부장관과 함께 2007년 파리 III donor 컨퍼런스에서 사우디가 레바논에게 대출해주기로 했던 10억 달러 지급의 미이행에 대한 장애를 차단하는 방안과 사우디 펀드 프로젝트에 대하여도 논의되었다.
출처: dailystar.com.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