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약-의료 패키지 사우디 진출 가속화

날짜: 2015년 05월 29일

복지부가 보건의료 패키지 해외진출을 원하는 제약사 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사우디 보건의료분야 진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유망 프로젝트 발굴 2차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패키지 해외진출이란 제약·의료장비·IT 등을 포괄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사안이다. 의료관련 패키지 진출이 성공하면 한국 의약품도 혜택을 받을 것이 예상되기에 정부차원에서 보건의료분야 패키지 진출을 진행, 의약품 분야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연내 도출하겠다는게 복지부의 목표다.

사우디는 대표적인 한국의료 패키지 진출 목표 지역으로, 지난 4월에도 사우디 지역 보건의료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의견조회가 실시된 바 있다.

이번 발굴프로젝트는 대상은 총 세가지로 △사우디 자본 국내 유치 통한 국내 보건의료 관련 프로젝트 △향후 사우디로 진출하기 위해 투자할 계획이 있는 보건의료 관련 프로젝트 △한국의 기술 노하우와 사우디 자본을 결합해 제3국으로 공동진출 하는 프로젝트다.

출처: 약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