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마단 직전 사치품 구매를 위한 무슬림의 가장 큰 쇼핑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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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라마단 직전 사치품 구매를 위한 무슬림의 가장 큰 쇼핑 천국


날짜: 2014년6월27일

무슬림에게 라마단 달 금식 전은 쇼핑과 축제의 달이다. 특히 나이트브리지의 해롯에서 메이페어의 다이아몬드 거리까지 아랍소비자들은 런던의 큰 손이다. 더운 사막의 열기를 피해 영국으로 온 부유한 아랍인들은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 고급스러운 선물을 사기 위해 런던에 몰려들고 있다. 그래서 ‘해롯하지’라는 말도 유행하고 있다. 런던은 중동 쇼핑객들이 가장 많이 몰려드는 유럽의 도시이며, 그들의 두 번째 집이기도 하다. 따라서 라마단 전에 빅 세일을 하는 회사들도 있다. 비록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의 오일 부국으로부터 온 관광객들은 미국이나 유럽 출신의 영국 관광객 수에 비해 소수를 차지하지만 그들의 소비패턴은 보다 사치스럽다. 중동 출신 영국 방문객들은 전체의 19위를 차지하지만 소비 면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2위(15억달러)를 차지한다. 이 중 쿠웨이트 출신이 가장 소비력이 크다.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디자이너 핸드백과 신발, 시계, 보석류이며, 고급스러운 과일 바구니, 아몬드와 대추야자도 많이 팔리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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