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룩소르 광장에 UAE 대통령의 이름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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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룩소르 광장에 UAE 대통령의 이름 명명
날짜 : 2014년 5월 26일
이집트는 룩소르의 주요 광장 중 한 곳을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이름을 따라 짓기로 하였다.
UAE 국무장관 술탄 빈 아흐마드 술탄 알 자비르는 이와 같은 배경에는 이집트가 안정과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UAE의 역할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룩소르 주지사인 타리크 사아드 앗딘은 룩소르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에 UAE 통치자의 이름을 명명한 것은 “큰 대중적 요구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영 통신사 WAM에 따르면 알 자비르 국무장관이 아랍일간지 알 칼리지와의 인터뷰에서 UAE는 이집트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경로에 진입할 미래 계획을 시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UAE를 비롯한 걸프 산유 아랍 국가들은 전 무르시 대통령 축출 이후 이집트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현금과 석유제품을 쏟아부었다.
알 자비르는 이집트가 성장촉진, 일자리 창출과 GDP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및 법규, 법령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행해져 왔다고 신문에 말했다.
또한 UAE는 이집트에 5만호 가구 건설, 100개 학교 건립, 151개 마을의 위생 인프라 개발 뿐만 아니라 23개주에 78개 보건소 개발 및 4개 다리 건설 등에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알 자비르 장관은 UAE 프로젝트로 인해 8백만명 이상의 이집트인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arabian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