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시장 규모, 2018년 2조 4,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할랄 시장 규모, 2018년 2조 4,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날짜: 2014년 4월 15일

최근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와 디나르스탠다드(DinarStandard)가 공동 출간한 <글로벌 이슬람 경제 리포트(Global Islamic Economy Report)>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세계 할랄 음식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지출이 1조 6,20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8년 무렵에는 2조 4,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할랄 관련 음식과 소비재 시장은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네슬레 , 까르푸 , 메리어트 , 화이자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역내 투자사와 중소기업도 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보고 자료애 따르면, GCC 지역의 경우 할랄 음식 수입 규모는 2010년 기준 258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0년 무렵에는 53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AE의 경우 향후 10년 안에 할랄 음식 수입 규모가 8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Arabian Caz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