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4대 석유 수출 대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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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년 12월 18일

 

알리 알 나이미(Ali Al-Naimi) 사우디 석유광물자원 장관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에 대한 석유 수출량이 하루 평균 80만 배럴(bpd)을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그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4대 석유 수입국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전체 석유 수입물량 가운데 약 30%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한다.

 

또한 알리 알 나이미 장관은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社의 경우 한국과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S-Oil의 지분 35%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Oil의 경우 하루 67만 배럴(bpd)의 정제 능력을 갖고 있으며, 방향성 석유화학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석유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게다가 S-Oil은 한국 전역에 주유소를 비롯한 정제유 판매망을 지니고 있으며, 해외로 수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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