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의 젊은이들, 모더니티와 전통을 모두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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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젊은이들, 모더니티와 전통을 모두 수용
날짜: 2014년4월8일
Marsteller's Arab Youth Survey 2014에 의하면 점차 많은 아랍 젊은이들이 현대식 가치를 수용하면서 아랍지역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있다. 지난 3년 연속 아랍에미리트는 18세 이상 24세 미만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지역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아랍에미리트 39%, 미국 21%, 사우디아라비아 14%, 카타르 13%). 본 조사에 의하면 젊은이들 사이에 전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도 강하지만 동시에 전통을 버리는 경향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식 가치 유입과 관련해 오만이 가장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리비아가 가장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은 전통적인 가치 중 부모, 가족, 종교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대비 아랍젊은이들 사이에 이러한 전통적 가치 역시 약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본 조사는 지난 6년간 연속적으로 행해진 것으로 올 해에는 중동지역의 발전에 주요 걸림돌로서 “무슬림 형제단과 이슬람 운동”에 대한 새로운 범주를 신설했다. 이 이슈는 이집트 무르시 정권과 걸프 GCC지역의 긴장관계와 함께 민감한 주제로 취급되었는데 카타르는 무슬림 형제단을 지지하는 반면 다른 나라들은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올 해는 처음으로 본 조사에 예맨, 이라크,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 리비아, 모로코, 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이 포함되었다.
출처: ansa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