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우디에 범아랍군 창설 제안

이집트, 사우디에 범아랍군 창설 제안

날짜 : 2015년 3월 1일

압둘 파타 엘시시(Abdul Fattah Al Sissi) 이집트 대통령은 황폐화된 이집트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걸프 부국들의 재정적 지원을 목표로 하는 회담에 앞서 사우디 신임국왕과 회담을 가진다.
사우디 관료에 따르면 양 정상은 알시시의 '합동 반 테러 군'창설에 관한 제안도 함께 논의하게 될 것이다. 엘시시는 사우디로 출발하기 전 가진 '샤르끌 아우사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랍세계가 모든 적들로부터 그들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강력한 군대를 창설할 커다란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으며 또한 "아랍군의 창설은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다. 걸프협력회의(GCC) 역시 누구를 공격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그저 우리의 국민을 보호하고 국방을 수호하기를 원하는 것이다"고 이와 같은 제안을 하게 된 목적을 밝혔다.
엘시시는 아랍군 창설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난 달(1월) 사우디, UAE, 쿠웨이트, 요르단과 같은 몇몇 국가에 이러한 제안을 하였다.

출처: gulf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