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 각국, 크루즈 관광 육성 경쟁에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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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12월 17일

아부다비 , 두바이, 카타르, 오만, 라스 알 카이마 등 주요 걸프 국가와 도시들은 최근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해상 중동 크루즈 포럼(Seatrade Middle East Cruise Forum)에서 크루즈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상기 포럼에서 발표된 각 국가와 도시별 주요 크루즈 관광 육성 계획은 다음과 같다.

1)아부다비 관광문화청(TCA): 2014년 초 미나 자이드 항에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임.

2) 카타르 관광청: 2030년까지 관광객 7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크루즈 관광산업에 투자하고 2016년까지 현재의 상업항을 수도 도하 바깥으로 옮길 계획임.

3)오만 관광개발부: 2014년 8월부터 술탄 카부스항의 화물 서비스를 중단하고 크루즈와 페리 관광 선박을 위한 정박소를 만들고, 호텔, 시장, 식당 등 관련 시설을 재개발할 계획임. 아울러 살랄라 지역에 별도의 크루즈 터미널을 조성하고 무산담 지역에 위치한 카삽항에는 크루즈 선박을 위한 추가 관련 시설 조성이 진행 중임.

4)두바이 관광상업마케팅부: 미나 라시드항에 현재보다 4배나 큰 새로운 크루즈 관광 터미널을 조성 중이며 2014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임.

5)라스 알 카리마는 관광개발청: 2016-2017년 완공 목표로 미나 사크르에 크루즈 관광 시설을 조성 중임.

출처: Arabia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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