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NEE, UAE 및 사우디 은행과 40억 리얄의 무라바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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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8일

TASNEE(The National Industrialization Company)가 다수의 사우디 및 UAE 은행들과 40억 리얄(SR) 상당의 무라바하(murabaha)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리야드은행, 알 라즈히(Al-Rajhi) 은행, 알빌라드(Albilad)은행, 에미리트 NBD, 사우디 브리티시 은행(SABB), 삼바 금융그룹(SFG), 사우디 프란시 은행 (Banque Saudi Fransi) 및 사우디 투자은행 등이 참여했다.

계약에 따르면, TASNEE는 1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8년간 대출을 상환한다. 상환은 반기 동일한 할부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1.5배 초과신청 대출은 회사의 미래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대출금을 재 융자하기 위한 것이다.

TASNEE는 사우디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 및 석유화학회사이다. 이곳에서는 석유화학, 화학, 금속 등 다양한 산업제품 뿐만 아니라 폴리올레핀, 배터리 및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TASNEE는 크리스탈 글로벌 이산화 티타늄(TiO2) 제품 제조 업체를 인수했다. 크리스탈 글로벌은 세계 2위의 이산화 티타늄 생산자로서 5개 대륙에서 약 4,000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무라바하는 이슬람 금융 방식 중 하나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돈이 아니라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이나 기계를 채권자가 사전에 구입한 뒤 구매원가에 이윤을 덧붙인 가격으로 이를 채무자에게 파는 형태의 금융거래를 말한다.
(참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js667&logNo=80130315474 [^])

출처 : 아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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