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족내혼 억제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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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족내혼 억제 노력 필요

 

날짜: 2015115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내 만연한 족내혼을 억제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족내혼은 사우디내 유전병의 증가와 관련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정부가 후원하는 “healthy marriage” 프로그램은 족내혼을 권장하는 사우디 관습에 맞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점진적인 효과도 봤다. 11년전 본 프로그램이 발족한 이래 족내혼을 한 325만명의 사우디 인들에게 족내혼을 재고할 것을 권했으며, 그 결과 60%를 설득했다고 전하고 있다. 설득의 초반에 이에 동의하는 사람은 8% 미만이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도 이 프로그램의 의도를 이해하며 동의하고 있는 형편이다. 유전학을 전공하고 킹파이살 병원에서 상담의로 일하는 Dr. Ayman Al Suleiman는 세계에서 사우디가 족내혼으로 인한 유전병 확률이 1000명가운데 1명으로 가장 높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4,000명중 1, 그리고 일본 8,000명중 1명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2004년 사우디 족내혼은 53%에 달했으며, 그 수는 현재 더 높아져 67%까지 치솟고 있다. 족내혼 억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더욱 시급하다.

 

출처:

http://www.emirates247.com/news/region/saudi-in-drive-to-curb-endogamy-2015-01-15-1.57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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