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억 달러에 달하는 GCC의 대한국 수출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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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9월2일


쿠웨이트에 본부를 둔 아시아 전문 투자기관인 Asiya Investments에 의하면 역내 거대 세력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GCC의 가장 큰 수출국은 한국이다. 수출금액은 지난 6월을 기준으로 1년간 98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한국의 전체 수입규모의 20%를 차지하는 값으로 1979년 석유파동 이후 가장 높다. 한국은 에너지 수입을 GCC국가에 의존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의 반은 석유에서 충당하고 있으며 한국의 에너지 소비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GCC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큰 수출국이며 사우디는 세계에서 5위이다. 한국은 GCC의 중요한 경제 협력국이며 GCC국가 내부에서는 수출량 증대를 위한 경쟁도 존재하고 있다.

한편 중국과 타이완도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GCC는 미국, EU, 일본 등 G3보다 이들 국가에 2배가량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 G3의 GCC 에너지 의존이 감소하는 가운데 베트남과 캄보디아와 같은 저개발국의 GCC 에너지 의존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출처: tradearabia. “GCC exports to Korea top $98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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