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 이집트 임시대통령 취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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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5일

 

카타르 신임 국왕은 어제인 목요일(7월 5일), 동맹국인 이집트의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의 축출에 따라 임시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들리 만수르에 축하를 보냈다고 카타르 국영통신사 QNA가 보도했다.  카타르는 이집트 전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과 걸프 국가의 오랜 동맹을 무너뜨린 2011년 이집트의 아랍의 봄 혁명을 지지한 유일한 걸프국가였다. 에너지부국인 카타르는 무바라크 축출 후 이집트에 수십억 달러를 제공한 바 있다.
QNA는 국왕 쉐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Sheikh Tamim bin Hamad Al Thani)가 이집트 헌법재판소장이 그의 임시 대통령직 수락연설을 할 때 “축하 서신을 보냈다.”고 말했다. QNA와 카타르 소유의 알자지라(Al-Jazeera) 방송은 이집트군이 이집트 국가안보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칭송한 외교부 측근의 말을 인용하며, 국가가 이집트 국민의 의지를 존중했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다른 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바레인 4개국 역시 이미 만수르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UAE 대통령 쉐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Nahayan)은 만수르에게 “우리는 형제국에서 목도되고, 직면한 위기를 벗어나 평화적으로 이집트를 이끌도록 놀라운 역할을 수행했던 국민적 여론에 만족감과 모든 관심을 보냅니다.” 고 축하서한을 보냈다.

쿠웨이트 통치자인 쉐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Sheikh Sabah al-Ahmad al-Sabah)는 이집트의 임시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쿠웨이트 국영통신사, 쿠나(Kuna)는 쉐이크 사바가  이집트 군대의  “긍정적이고 역사적인 역할”로서 이집트의 안정화를 지켜낸 것에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압둘라 역시 지난 수요일(7월 3일) 밤에 만수르에게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출처 : trade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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