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대통령, 사우디와 관계개선 위해 사우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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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통령, 사우디와 관계개선 위해 사우디 방문

 

날짜: 20141110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최고위 회담이 성사되었다. 사우디관영통신은 푸아드 마으숨(Fuad Masum) 이라크 대통령이 짧은 일정으로 사우디를 방문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순니 주도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시아파가 다수인 이웃국 이라크간의 긴장상태는 수년간 지속되어왔다. 누리 알 말리키가 총리일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와 같은 이웃국이 순니 테러그룹들을 지원한다고 비난해 왔기 때문이다. 리야드는 이에 대하여 시아파 총리가 이라크 내 소수인 순니 아랍인에 대하여 종파정책을 취해 왔다고 되받아쳤다.

이라크-사우디 관계개선은 마으숨 대통령과 하이다르 알 아바디(Haidar al-Abadi)신임총리로 교체되면서 시작되었다.

압둘라 국왕은 신임 대통령과 총리 임명에 축하 메세지를 보내고 이라크 안정과 통합을 수호하고 국민통합 재건설을 도울 것을 희망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 주도의 IS공습에 참여하고 있으나 이라크는 그렇지 않다.

 

출처: worldbullet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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