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Unilever), 네슬레(Nestle), 코카콜라(Coca-Cola), 지역 생산량 증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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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5월 5일

 

식료품과 생필품 회사들은 급증하는 소비시장에 발맞추어 각 지역(중동)에 위치한 공장을 늘리기로 했다.

유니레버, 네슬레, 코카콜라와 같이 국제 소비상품을 다루는 다국적 기업과 국내 기업인 알이슬라미 푸드는 향후 생산량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는 (중동의)지역 청소년 인구의 빠른 증가와 감소 중에 있는 소비에 대한 서구 시장의 확장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다. UN에 따르면, 중동 인구는 2030년까지 현재 3억 4천만에서 4억 7천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가처분 소득은 경제의 성숙함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세계적 소비재와 정보 조사기업인 닐슨의 중동, 북아프리카, 파키스탄 지역 상임이사 아브히크 굽타의 말에 따르면 “지역(시장)이 커져감에 따라, 생산지의 시장에 근접하여 입지를 선정해야 할 것”이며, “이집트와 GCC에 투자하는 수많은 기업들을 볼 때,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그곳에 생산지를 두려 한다.”고 했다.

유니레버는 중동에 9개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Jebel Ali에는 세계 2위 규모의 차(茶)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Fair와 Lovely, 필리핀의 Rexona와 같은 제품이 밀려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외부에서 35%의 제고를 공급받지만, 생산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막대한 양을 역내에서 조달할 것이다.”, 걸프 유니레버 상무이사 Arijit Ghose의 말이다.

그는 내륙에서 제조 기반을 잡음으로써 얻는 관세 이득을 강조했다.

대아랍자유무역지대는 중동에서의 상품 유통에 대해 낮은 관세를 허용했다.

네슬레는 내년 두바이에 조리용품과 커피용품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7개 국가에 16개의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이는 5억Dh (약 1억 3천만$)를 투자하여 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지역 자체에서 생산하는 것은 상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다.”라고 린 알카팁, 중동 네슬레 홍보지원국장이 말했다.

지방 기업들도 그들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와 Aujan Industry에서 합작 운영되고 있는 탄산음료 생산 기업인 Rani Refreshments는 2016년까지 두 곳에 새로운 공장 지점을 차릴 계획이다.

UAE에 본사를 둔 할랄 음식 기업인 알 이슬라미 푸드는 2년 반 내의 완공을 목표로 두바이 투자 지구에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우리 공장은 가금류 고기를 포함한 정육의 가공을 세배 이상 확대할 것이다”라고, 본사의 상무이사인 살레 압둘라 루타가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지역의 수요에 적극 맞추고 싶다”는 입장이다.

 

출처 : The 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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