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세계에서 처음으로, 헤즈볼라가 바레인의 테러리스트 목록에 첨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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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4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뉴스를 송출하는 알 아라비아는 “바레인 장관 위원회는 헤즈볼라를 테레리스트 조직의 목록에 첨가했다. 이것으로 바레인은 레바논 단체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최초의 아랍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바레인은 헤즈볼라가 2011년 초에 시작된 대중 봉기를 포함하여 정부를 붕괴시키기 위해서 바레인의 반정부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살라피스트 알 아살라 당(Salafist Al Asalah party)을 대표하는 바레인 국회의원 압둘 하림 무라드(Abdul Halim Murad)는 알 아리비야에 “시리아 관리가 바레인 관리들에게 헤즈볼라와 이란이 정부에 바레인에서 반정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섬 국가 바레인의 아랍 시위자들을 살해하고, 여성과 어린이들에 대항하여 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바레인 정부를 비난해왔다.

거의 2년에 걸쳐, 대중 봉기가 다른 국가들 사이에서 튀니지, 이집트, 예멘 아랍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대체로 시아 시위자들이 마나마의 바레인 수도 거리를 차지하고, 수니 소수자에게 우호적이었던 법률에 직접적인 개혁을 요청하고 있다.

시위가 발생한지 2달도 되지 않아서 이웃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로부터 나오는 약 2천명의 군대에 의해서 후원을 받은 바레인 군대가 시위를 진압하고, 수십명의 시위자들을 살해하였다.

마나마는 바레인에서 불화의 씨를 뿌리고, 대체로 수니 걸프 지역에 시아의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헤즈볼라와 같은 외국 요소들을 비난하였다.

바레인의 국회의원은 화요일에 알 아라비야에 “마나마는 헤즈볼라가 바레인에 있는 테러리스트 세포 조직들을 후원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 이란과 기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의 가까운 동맹인 레바논 그룹을 블랙리스트에 올라는 결정은 ‘바레인의 안보와 안정을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J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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