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할랄음식을 먹어야 하나? 앱이 그 길을 알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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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3월26일

 

19세 Tomoaki Sato는 와세다 대학 물리학과 학생이다. 평소 기술에 관심이 많던 그는 비무슬림 국가에 거주하는 무슬림을 위한 할랄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을 통해 무슬림들은 할랄 음식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일본-GCC 학생연합의 대표로 지난 2월 UAE를 방문한 바 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질문) 어떻게 앱 개발에 대한 생각을 했는가?
답변) 사우디 출신 무슬림 친구가 6개월간 도쿄에 살면서 점심때마다 음식 때문에 고생한 것을 봤다. 그는 할랄인지 아닌지 체크하기 위해 음식포장을 주의 깊게 살펴봤으며 이는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작조사를 해 8월부터 앱 개발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Movida라는 일본 소프트웨어 기술회사의 도움을 받았다.

질문) 어떻게 이 앱이 작동하는가요?
답변) 우선, 할랄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등 가까운 곳을 앱을 통해 찾거나, 온라인 식료품 상점을 통해 구매도 가능합니다. 저는 이미 할랄 식품구입지를 잘 알고 있는 지역 무슬림과 인터뷰를 해서 알아냈습니다. 이 앱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질문) 이 앱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답변) 이 앱은 무슬림 소수자를 위한 것입니다. 일본에는 약 10만정도의 무슬림이 살고 있으며 매해 100만정도의 방문객이 있습니다. 저는 전세계적으로 파트너를 찾은 뒤 이 앱을 미국, 중국, 인도, 태국으로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전 세계 할랄음식시장의 규모는 500억 달러 에 이르며, 일본만 하더라도 9백만 달러 규모이며 온라인 할랄음식시장은 400만 달러 규모입니다.

질문) 어떻게 이윤을 창출하나요?
답변) 음식점과 상점에서 광고비용으로 충당합니다.

질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답변) 저는 대학 기업학회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한 교수님이 제가 실리콘 밸리에서 발표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와세다 대학 Entrepreneurial Research Unit이 일본에서는 최초의 venture capital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출처: The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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