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부는 아랍 베이비 붐

최고관리자 0 1798

날짜: 2013년3월13일

 

처음에는 라떼와 버거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요즘 아랍스타들은 곧 출산을 임박한 엄마들을 미국에 보내면서 ‘아메리카나’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스타일을 지향하는 스타 중 이집트 출신 Tamer Hosni는 그의 모로코 출신 아내를 미국으로 원정출산 보냈다. 심지어 그는 최근에 출시된 앨범에 아내가 그의 손을 잡으며 출산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집트 출신 Ghada Abdel Raziq 역시 그녀의 무남독녀 Rotana를 미국으로 원정출산 보냈다. Rotana의 남편은 고위 경찰관이다. 그러나 장모처럼 그 역시 그의 첫 자녀를 미국시민권자로 만들고 싶어했다. Ghada는 그녀의 딸과 함께 원정 출산길에 올라 며칠을 딸과 함께 머물렀다. Khaled Salim 역시 그의 아내를 캘리포니아로 보내 원정 출산보냈다. 아랍 스타사이에 유행하는 이 원정출산 트렌드의 배경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새로 태어난 아이를 미국시민권자로 만들어 모든 혜택을 받아 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국땅에서 혼자 불편하고 무서운 상황을 감내하며 오로지 아이를 낳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엄마를 생각해 보라.

 

출처: Al Baw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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