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 2012년 GDP 1조 5,600억 달러 기록, 세계 경제 순위 12위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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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2월 21일

 

2012년 GCC 6개국의 전반적인 거시 경제 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해 GCC 6개국 전체의 국내총생산(GDP)는 1조 5,6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로써 GCC의 경제 규모는 세계 12위에 올랐다. GCC 전체의 수출액 역시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었고, 무역수지 역시 사상 최대인 5,58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19일 아부다비 내셔날 뱅크(NBAD: National Bank of Abu Dhabi)가 발표한< 2013년 GCC 경제 개발·전망 (GCC Economic Developments & Outlook 2013)>에 나타난 2012년 GCC 6개국의 주요 거시 경제 지표는 아래와 같다.

⓵ 국내총생산(GDP)
-2012년 GCC 6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사상 최대인 1조 5,600억 달러에 달함(2011년 1조 4,400억 달러).
-이로써 GCC의 경제 규모는 세계 12위에 오름.
-아부다비 내셔날 뱅크(NBAD)는 2013년 GCC의 전체 GDP가 1조 6,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⓶ 수출
-2012년 GCC 6개국의 총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 달러를 넘어섬(2011년 9,320억 달러).
-이로써, GCC의 총 수출액은 2009년 5,260억 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 성장함.
-UAE는 GCC 총 수출액의 약 1/3을 차지함.

⓷ 국제 수지
-2012년 GCC 6개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인 5,580억 달러에 달함(2011년 5,290억 달러)
-서비스 수지는 여전히 적자 상태임.
-경상수지는 흑자는 3,460억 달러에 달하여, GDP의 22.3%에 달함.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상수지 흑자는 GCC 전체의 52%인 1,785억 달러이며, UAE의 경상수지 흑자는 320억 달러임).

⓷ 국가별 경제 규모 순위
-국가별로 GCC 전체 경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47%), UAE(23%), 카타르(12%), 쿠웨이트(11%), 오만(5%), 바레인(2%).

⓸ 석유
-2012년 GCC 6개국의 석유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인 하루 1,700만 배럴에 달함.
-2012년 두바이산 원유 평균 가격은 2011년 배럴당 105.5 달러보다 오른 109.1 달러를 유지함.
-석유 및 석유 관련 품목의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6,920억 달러에 달함(2011년 6,440억 달러)

⓹ 2013년 전망
-무역 흑자 규모는 2012년보다 감소한 4,92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경상수지 흑자 역시 2,700억 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재정 수지 흑자 역시 1,710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출처: Zaw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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