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2년 對 아랍 수출 660억불 달해…최대 수입국은 UAE와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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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2월 9일

 

2012년 아랍 세계에 대한 미국의 수출이 17% 이상 증가하여 660억 달러에 달했다.

최근 미·아랍 상공회의소(National US-Arab Chamber of Commerce)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22개 아랍 국가에 대한 수출은 2011년 561.8억 달러에서 2012년 659.1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증가치이다.

이에 반해 미국 상품의 세계 전체 대사 수출은 2011년 1조 4,800억 달러에서 2012년 1조 5,500억 달러로 4.5% 증가하는데 그쳤다.

미국의 아랍 세계에 대한 최대 수출 품목은 운송장비로서 전체 수출액 가운데 260.4억 달러를 차지했다.

미국 상품의 최대 수입 아랍 국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UAE
2) 사우디아라비아
3) 이집트
4) 카타르
5) 쿠웨이트

특히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대 아랍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의 경우 2012년 미국으로부터 전년 대비 41.9% 증가한 225.7억 달러를 수입함으로써 미국 상품의 최대 수입국이 되었다. 2위를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는 2012년 미국으로부터 전년 대비 31% 증가한 181.2억 달러를 수입했다.

미국 내 주별 최대 아랍 세계 수출 지역 순위는 아래와 같다.

1) 텍사스: 105.6억 달러(전년대비 4% 증가)
2) 워싱턴: 80.3억 달러(전년대비 48.3% 증가)
3) 캘리포니아: 52.6억 달러(전년대비 32.6% 증가)

 

출처: Arabia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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