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깊어지는 요르단 정부 무슬림 형제단과 대화 시도
날짜 : 2012년 11월 23일
연료 가격 인상 계획에 반대하는 전례 없는 시위가 발생한 이후, 요르단 총리 압둘라 안수르(Abdullah Ensour)는 내년 선거에 무슬림 형제단에게 대화를 제의하고 내년 선거에 참가하도록 강력하게 호소했다.
의사 결정 기관 내에서 최근 논쟁은 연료 가격을 인상하려는 정부의 결정이후 채택된 조치들에 관하여 통치 집단들과 계속해서 발생하는 폭력적인 시위대들 사이에 폭넓은 차이가 있음을 드러냈다.
알 하야트(Al-Hayat)는 압둘라 안수르 총리가 2011년 1월에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발 한 이후, 왕국에 만연한 ‘정치적 궁지’를 종결시키고 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일을 시작하였다.
요르단 관리는 알 하야트에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부와 국가 내의 영향력 있는 세력들간의 폭 넓게 서로 다른 의견들이 절정에 달했다. 안수르가 지난 48시간 전에 시작한 계획 이후, 야당들, 특히 무슬림 형제단과의 대화가 즉시 재개 되어야한다.”
이 관리는 “보안대를 포함하는 강력한 권력의 중심부들이 선거법에 관하여 무슬림 형제단에게 부가적인 양보를 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채택하는데 반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슬림 형제단은 선거법에 반대하여 선거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권력의 중개인들이 여전히 이러한 시위가 점진적으로 쇠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 하야트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지난 몇 시간 동안 안수르는 정부가 시작하고 왕이 지지하는 대화를 통해서 이 나라에서 확산되고 있는 시위를 억누를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왕정을 납득시키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무슬림 형제단의 자키 바니 아르시드(Zaki Bani Arshid)는 정부와 어떤 새로운 접촉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알 하야트에게, “우리는 요르단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한 모든 정치적인 계획과 진지한 노력을 환영한다. 그러나 만약 그러한 노력이 금요 시위를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이것은 이 나라 전역에서 일어나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는 심히 유감스러운 조치다.”라고 밝혔다.
더구나 무슬림 형제단 소속 정당인 이슬람 행동 전선(the Islamic Action Front) ‘살인 행위를 조장하기 위하여 일부 관리들이 낸 성명’을 끝내라고 요구했다.
이 요구는 한 요르단 관리가 무슬림 형제단이 요르단에서 ‘내전을 시도’하고 있다고 직접 비난한 이후에 나왔다.
요르단의 남부 도시, 아까바 통치자인 파와즈 이르시다트(Fawaz Irsheidat) 갑자기 11월 24일에 무슬림 형제단이 이 나라를 내전으로 몰아넣을 계획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무슬림 형제단들은 기만적이며 이집트와 튀니지에서 발생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법부에 따르면, 국가 보안대 군사 법정의 검사는 세 명의 무슬림 형제단원을 “정권에 반대를 선동”죄로 기소했다. “국가 보안대 법정의 검사는슈라 위원 한 명(Imad Abu Hatab)을 포함하여 이슬람 행동 전선 단원 3명을 체제에 반대하는 선동죄로 고소했다.
출처: al-mon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