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지역 보호비용 요구는 부패하고 위험한 어리석은 짓이다
날짜 : 2012년 11월 6일
조만간 무너질 아랍 독재자들에게 데이비드 카메룬은 무기를 팔고 있다. 아랍 독재자들을 후원하는 국가들은 그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역겨운 정치적으로 매우 모호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주에 걸프 독재자들에게 무기를 팔기 위한 여행에서 ‘아랍의 봄을 지지한다.’는 데이비드 카메룬의 주장은 최저 수준이다. 아라비아의 독재자들로부터 자유로운 선거를 위한 확고한 요구 없이, 일상적으로 인권 존중을 요구하는 것은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주요한 열강들에게나 해당되는 일이다.
왕들과 토후들이 민주화시위를 탄압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는 그들에게 ‘존경심과 우정’을 확약했다. 그는 아부다비에서 위로하듯, “개혁으로 가는 길에는 ‘서로 다른 길, 서로 다른 시간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구의 동맹국들은 영국 무기를 사기 위하여 수십억 달러를 소비하고, 특히, 세계 최대의 유전지대의 일부위에 있다고 그는 설명한 것 같다.
카메룬은 BAE(방어)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하여 걸프로 갔다. 이것은 타이푼 제트기를 만드는 민간 무기 회사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에서 무기 장사를 하고, 영국의회와 다른 회사들을 대신해서 그들의 인권 기록들에 대한 영국과 유럽 의회의 비난을 누그러 뜨리려고 갔다.
총리가 그의 방문에 대해서 미디어 노출을 줄인 것은 놀랍지 않다. 그러나 프랑스 대통령의 비슷한 방문을 바로 뒤따라 왔고, 군주들에게 주는 서구의 메시지는 충분히 분명하다. 아랍 혁명이거나 아니거나 간에 관계없이, 그것은 통상적인 걸프 전제 군주들과의 사업이라는 것.
아랍 전역을 휩쓰는 시위는 이러한 방문들을 긴급하게 만들었다. 일 년 전에, 튀니지와 이집트에서의 봉기 이후에, 걸프 정권들과 그들의 서구 후원자들은 바레인에서의 봉기를 진압함으로서 혁명을 차단하였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혁명을 매수했고, 리비아에서는 혁명을 강탈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반 시아 종파 카드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면서 시리아에서의 혁명을 강탈하려고 시도한다.
출처: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