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GCC: 걸프와 사람들
날짜 : 2009년 2월 5일
GCC 6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점을 시사한다.
● GCC는 인구 면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지역으로 2020년까지 1/3의 인구증가를 예측하고 있다. 다수는 25세 이하로 급성장과 젊은 인구의 증가는 사회에 심각한 도전과 동시에 주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이 지역이 부와 풍부한 자원, 그리고 급속한 인구증가는 이 지역의 지속적인 시장의 성장을 요구하며 이는 외국투자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동시에 이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은 특히 젊은이들의 교육과 고용에 성공의 열쇠가 달려 있다.
● 급성장하는 인구는 도시에 대부분 몰려있을 것이다. 이는 도시지역의 공공서비스, 인프라, 주거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또한 기술, 봉급에 대한 기대, 일자리 환경에 대한 부조화로 인한 고용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지속적인 교육개혁은 향후 10년간 이 부조화 문제 해결을 근본적으로 할 수 없다.
● 인구는 서구나 유럽의 노인인구 증가에 비하면 젊을 것으로 예상하나 2008년에 15세 이하의 인구는 29%로, 2020년에는 24%로 떨어질 전망이다. 국제 미디어와 새로운 기술, 그리고 이들의 교육 등으로 젊은이들의 가치는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일하는 여성에 대한 젊은이들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사회적 태도 변화가 요구된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 트렌드를 잘 수용해야 하며 서구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은 모델을 반드시 이용할 필요는 없다.
● 지난 5년 동안의 트렌드 변화에 기초하면 자국민은 2021년에는 다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자국민과 외국노동자들의 비용과 기술 차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 증가하는 외국 노동자들 인구수는 경제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술전문직은 경제다변화를 부추기는 다양한 재능적 풀을 제공할 것이다.
● 동시에 GCC 국가는 이주민들 관리와 관련된 문제에 봉착할 전망이다. 점점 더 많은 권리를 요구하는 이주민 노동자와 일자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자국민들 간의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또한 외국노동자 대우와 관련된 문제는 당사국의 외교문제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될 전망이다.
출처 : E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