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종교지도자, 핫지에서 반-IS 노력
사우디아라비아 종교지도자, 핫지에서 반-IS 노력
2014년 10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3월 IS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이라크까지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여 싸우는 그룹에 대하여 강도높은 비난을 하여왔다. 사우디아라비아 그랜드 무프티 셰이크 압둘 아지즈 알 셰이크는 지난 금요일(10월 3일) 핫지 중인 메카의 순례객들에게 "당신의 종교가 목표가 되고 있다. 당신의 안전, 사상, 강점과 지성이 모두 목표가 되고 있다"고 설교하였다. 순례객은 올해에만 14억 무슬림 중 3백만 무슬림이 참여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슬람의 적들은 당신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 대해 우려해야한다."고 아라파트 동산의 니마라(Nimara)사원에서 실시한 설교에서 말했다.
"자각(awareness)" 캠페인에 참여중인 종교 교사 셰이크 압둘라 븐 알리 바스파르는 이슬람부(Ministry of Islamic Affairs)가 그들의 설교와 교육을 통해 IS를 "테러리스트 집단"으로서 비난하는 설교를 교육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이 있는 7만여명의 셰이크와 설교자들이 있다. 그 이유로 특히 핫지기간에 우리는 비정상적 사상으로 싸우려는 이들에 맞서기 위해 우리의 노력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니 미라 사원의 무프티는 "IS가 이슬람을 대표하지 않으며, 이슬람은 그들로부터 무고하다."고 주장했다.
사우디의 한 공무원인 라에드 알 코자이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IS에 반대하는 사우디정부와 설교를 따르며 우리의 셰이크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출처: arabianbusin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