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노동시간을 보내는 두바이 근로자들

가장 긴 노동시간을 보내는 두바이 근로자들

날짜: 2018년 6월 11일

전 세계적으로 두바이의 임금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두바이 노동자들은 이 임금을 유지하기 위해 긴 시간 동안 근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은행 UBS에서 7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2018년 '가격 및 수입'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은 연평균 2,323.0시간으로 나타났다. 뭄바이가 3,314.7시간으로 가장 높았고, 하노이와 멕시코시티는 각각 2,691.4시간과 2,622.1시간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두바이는 GCC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고, 도하는 13위로 1년에 2,249.6시간을 기록했다.

상위 10 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뭄바이, 인도 – 3,314.7 시간

하노이, 베트남 - 2,691.4 시간

멕시코시티, 멕시코 - 2,622.1 시간

뉴델리, 인도 - 2,511.4 시간

보고타, 콜롬비아 - 2,357.8 시간

두바이, 아랍 에미리트 - 2,323.0 시간

이스탄불, 터키 - 2,318.6 시간

서울, 대한민국 - 2,307.2 시간

마닐라, 필리핀 - 2,288.8 시간

나이로비, 케냐 - 2,285.4 시간

한편 걸프 비즈니스(Gulf Business)에 따르면, 두바이 주민들은 로마, 파리, 코펜하겐과 같은 일부 유럽 도시 사람들보다 평균 38%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는 연간 609.4시간으로 최저 근무 시간을 기록했다.